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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오픈에디터들의 글을 보면, 결국 다음 블로거뉴스는 기성 언론들이 다루는 듯한 내용들로 잔뜩 채워질 수 밖에 없는 근본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밖에는 안되는 것 같네.. 지금까지 주로 미디어다음에서 다루어 왔던 내용들 때문에라도 더 많은 이들을 계몽(?) 시킬 수 있고, 파장을 일으킬 만한 내용을 골라내야 한다는 압박 - 낚시질이 아닌 - 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압박은 결국 오픈 에디터들의 추천 경향에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는 얘기잖아.
솔직히 올블로그에 뜨는 글들이 너무 편향적이라는 비난이 잘못된 비난은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블로거의 이야기를 듣겠다" 라는 모토를 달아놓고서는 결국 신문이나 TV뉴스에서 나올법한 이야기들이 기성언론에선 주목받지 못했던 "입"들을 통해서 나오고 있는 - 결국 큰 차이점이 없는 - 다음 블로거뉴스의 그것보다 그렇게 열등한건가? 뭐, 애시당초 다음이 미디어 영향력을 키우려고 작업을 시작한 순간부터 후속 서비스들에는 명확한 한계선이 그어졌다고 밖에는 볼 수 없겠지만.. # by emailer | 2007/05/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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