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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모바일 웹 브라우저 [로직플랜트-유자드웹] 누구나 휴대폰 웹서핑 가능해져 이용 가능 단말기종 대폭 확대 굉장한 뒷북이지만 워낙 그간 정신없이 (아님 정신을 놓고) 살았기 때문에.. 라고 하더라도 쪽팔리는 건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만. 어쨌거나, 역시나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의 그 기묘하면서도 걷잡을 수 없는 폐쇄성이 한 건 하는 것 같다. 풀 브라우징을 사업자가 "손수 "돈받고 제공하겠다는" [SKT, KTF] 뻔뻔함을 눈뜨고 봐줘야 하나 참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주려 해도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것이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풀 브라우징 시장이 무르익어 갈때까지 시장의 문을 꽁꽁 닫아두고 있다가 이제서야 시작하는 주제에, 이걸 쓰고 싶은 사람은 돈내라 라는건 무슨 심뽀일까? 막말로 일본만 가더라도 기본 모바일 브라우저가 오페라다. 오페라를 치켜 세우자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적어도 풀 브라우징이 안되는 브라우저를 일부러 심어놓고서는 "자 이제 돈내면 쓰실 수 있어요" 라고 사용자 협박하는 그러한 업체들은 없다라는 것이다. 이전에 말 많았던 모토롤라 MMS 사건에서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이러한 사업자의 폐쇄성이란.. 아, 한발 양보해서 망 고도화 및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점을 인정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러한 서비스가 말이 되려면 무선망 자체를 열어주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사업자에서 돈을 이만큼 받고 하면, 다른 곳에서는 더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벌릴 생각은 안하고, 문을 다 걸어 잠궈놓고는 요금소만 떡 하니 차려놓겠다는 심뽀는 "우리는 절대 망 안열어주겠다" 라는 선전포고밖에 더 되는건가? 씁쓸하고 씁쓸하고 한숨이 나온다. 그리고 참 가슴이 답답하다.. 퉷. 덧붙임: 지금 다시 확인해 보니 엄밀하게 말해서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드파티 업체인 로직플랜트 라는 업체가 독점계약을 맺고 제공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오페라 미니에서 하는것처럼 서버에서 처리해서 뿌려주는 형태인 듯 하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독점" 계약이란 점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며, 보통 하는 작태들을 감안해 봤을때 일정 기간 이상동안 시장 독점을 보장해 주는 그런 형태로 계약을 했을 터이다. 그리고 시점이 분명 얼추 맞긴 하지만 HSDPA 네트웍에 한정지어진 서비스도 아니라고 봐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기존 모델들에 대해서도 지원하는 것을 봐서는. 민망해라.. (07/04/30 01:12) 결론은 로직플랜트의 uZard 라는 브라우저 외에 다른 브라우저를 써볼 기회는 여전히 저 멀리멀리 계시다는 점에서는 콧빼기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겠지. 가입자는 사업자의 봉이고 노예냐? 이놈의 대한민국 무선 시장에는 언제쯤 다양성이라는 걸 볼 날이 올까?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by emailer | 2007/04/3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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