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글.
가끔 내 정체성에 심각한 의구심을 품게 되곤 한다.

때론 내가 kyoko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곤 하는데, 또 어느날은 김규항 같은 사람들을 흠모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내 기준에 따르자면 한쪽은 자기 자신에 충실한 사람이고, 다른 한쪽은 사회지향적인(social-oriented?) 사람이다.

다시 생각해 보면 나는 그냥 육군 군인인 것 같다.
정치적이지도 않고, 개인주의적이지도 않은. 그렇다고 결코 헌신적인 사람도 아닌.

어쩌면, 여기가 내게 제일 어울리는 곳일지도 모른다.


김규항의 블로그 (http://gyuhang.net)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http://cool120p.egloos.com)
그냥 배설. (http://cool120p.egloos.com/573751)
그 이름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육군입니다. 반갑습니다! (http://www.army.mil.kr)
광주의 정신, 민주주의 정신 (http://gyuhang.net/archives/2005/05/18@11:42AM.html)


※ 각 성명 및 별칭은 존칭을 생략하였으며, 명예훼손의 의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by emailer | 2005/11/09 19:50 | 잡념 | 트랙백(1) | 덧글(1)
Tracked from Illegally Po.. at 2005/11/10 20:19

제목 : 웃어버리다.
통계를 한번 열어보았다. 시점을 생각해 봤다. 바로 아랫글을 쓸 때 트랙백을 달았던 것이 기억났다. 피식하고 웃어버렸다. 난 이런 싸구려 존재였구나 싶은게 참 가슴이 아파왔다....more

Commented by 지연 at 2005/11/09 23:12
덕분에 육군홈페이지 처음 가봤어-_-;
일요일에 문자 보고 저녁때 전화했는데 안되더라.
사실 그땐 쇼핑중이었어. 왜 네 연락올땐 내가 항상 쇼핑중이지?-_-;
앗차. 지난번엔 장보는중이었다.
음- 내가볼때 지금 네가 그냥 육군이긴 하지만 너한테 어울리는 곳은 아닌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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